"휴가 맞아?" 유재석, 예상 밖 여행 취향에 친구들 당황

이정호 기자  |  2020.02.15 09:18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본캐 유재석의 예상 밖 여행 취향에 그의 절친 지석진, 조세호, 이광수가 당황했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산슬의 본캐 유재석과 친구들의 '공하나투어-포상휴가'가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공하나투어-포상휴가' 측은 유산슬과 본캐 유재석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오롯이 유재석과 친구들이 마음 가는 대로 모든 일정을 짜고 결정하도록 배려했다. 그동안 본캐와 부캐 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낸 유재석이 편한 사람들과 힐링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재석은 친구들에게 여행 취향을 물으며 모두가 행복한 여행을 만들자고 의욕을 불태운다. 하지만 평화로웠던 시작과 달리 쇼핑, 박물관, 인문학, 식도락 등 달라도 너무 다른 여행 취향에 다음 목적지를 정하는 일부터 삐거덕거린다고 전해진다.

지석진은 맏형답게 가장 많은 아이디어를 쏟아내지만, 번번이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급기야 그는 "형이 갑자기 욕을 하면 이해해달라"며 발끈하는 모습으로 멤버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시작부터 다른 취향을 확인한 멤버들은 남산 걷기를 시작으로 돈가스집, 서점, 노래방, 방탈출 게임, 숙소 등 도시 속 일상에서 느끼는 웃음과 힐링 여행에 나선다.

먼저 유재석이 이끄는 의문의 장소로 향한 '공하나투어-포상휴가' 멤버들은 그의 예상 밖 여행 취향에 당황한다. 이에 친구들은 유재석이 자리를 비운 사이 "아니 휴가 맞니?"라고 되물으며 "자기 마음대로 한다"며 원성이 자자했다고 해 무슨 일이 있던 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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