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인천 교육청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김동영 기자  |  2020.02.15 00:38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청 교육감(왼쪽)과 이병완 WKBL 총재. /사진=WKBL 제공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청 교육감(왼쪽)과 이병완 WKBL 총재. /사진=WKBL 제공
한국여자농구연맹(WKBL)과 인천광역시 교육청이 여자농구 저변 확대와 더불어 농구를 통한 인천광역시 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4일 오후 인천광역시 교육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WKBL 이병완 총재, 인천광역시 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WKBL 선수경력자를 활용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WKBL과 인천광역시 교육청은 여자농구 국가대표 출신 및 WKBL 선수경력자와 함께하는 신나는 스포츠 수업, 방과 후 학교스포츠클럽 및 마을 단위 스포츠클럽리그, 기타 학생 건강 체력 증진 및 스포츠 복지 사업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병완 총재는 "이번 협약식으로 WKBL 선수경력자들이 여자농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한데 이어 "인천광역시 청소년들이 농구를 통해 건강한 삶과 땀의 가치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1월 경기도 교육청과 맺은 협약에 이은 두 번째 협약이며, 경기도 교육청과 맺은 협약을 통해 WKBL 선수 경력자가 경기도 내 학교 스포츠클럽 강사로 활동 중이고 지난해 7월에는 경기도 학교 스포츠클럽 농구대회인 '제1회 WKBL 룰루난나 바스켓볼'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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