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여자친구, 음악방송 3관왕 "이 순간 행복..버디 감사" [★밤TView]

강민경 기자  |  2020.02.14 18:30
여자친구 /사진=KBS 2TV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여자친구 /사진=KBS 2TV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뮤직뱅크' 여자친구가 곡 '교차로(Crossrodas)'로 음악방송 3관왕에 올랐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1위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친구와 레드벨벳이 1위 후보 트로피를 놓고 격돌했다. 발표 결과 여자친구가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SBS MTV '더 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여자친구의 '교차로'는 아름다운 선율을 바탕으로 강렬한 스트링 사운드와 신스의 반전이 돋보이는 댄스 곡이다. 1위를 차지한 여자친구는 "이 상은 버디(여자친구 팬클럽 이름)꺼다. 너무 좋다. 이 순간 정말 행복하다.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버디 너무 감사하다"며 팬들을 향해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펜타곤 /사진=KBS 2TV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펜타곤 /사진=KBS 2TV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앞서 대기실 인터뷰를 통해 "무엇보다 버즈한테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항상 모든 무대를 열심히 하는 여자친구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펜타곤과 문별이 컴백무대를 선보였다. 펜타곤은 무대에 앞서 대기실 인터뷰를 통해 "'Dr. 베베'는 네 가지 감정을 담고있다. 듣는 것 보다 무대를 보는 게 더 멋있다"라고 밝혔다.

또 펜타곤은 'Dr. 베베'를 더욱 즐길 수 있는 집중 포인트 세가지에 대해 "첫 번째는 춤출 때 얼마나 많이 고개를 돌리느냐다. 두 번째는 멤버들의 과감한 노출이다. 세 번째는 메인 보컬들의 고음이다"라고 설명했다.

마마무 문별 /사진=KBS 2TV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마마무 문별 /사진=KBS 2TV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무대에 오른 펜타곤은 수록곡 '동백꽃'으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곡에 맞춰 감성 보이스를 자랑했다. 이어 타이틀곡 'Dr. 베베'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문별은 대기실 인터뷰를 통해 "기다려주셔서 고맙고, 편이 되어줘서 고맙다. 사랑합시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그는 타이틀곡 '달이 태양을 가릴 때'에 대해 "내면의 이중성을 일식으로 표현한 곡이다. 선과 인인 자아를 몬스터로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문별은 '달이 태양을 가릴 때'의 집중 포인트 세 가지로 강렬한 퍼포먼스, 중저음의 목소리, 다양한 스타일링을 꼽았다. 이후 문별은 '달이 태양을 가릴 때'에 맞춰 무대를 꾸몄다. 앞서 그가 말했듯 세 가지의 포인트를 강조해 무대를 장악했다. 걸크러시의 면모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H&D(한결,도현), KARD, KOKOON(코쿤), VERIVERY, 가비엔제이, 강남군조, 골든차일드, 다크비(DKB), 더보이즈(THE BOYZ), 로켓펀치, 문별, 시그니처, 에버글로우, 이달의 소녀, 체리블렛 (Cherry Bullet), 하이브로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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