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나가쇼' 김구라, 위안부 망언 사쿠라이 마코토 추적

윤성열 기자  |  2020.02.14 14:38
/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막나가쇼'에서 개그맨 김구라가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망언을 일삼는 일본의 극우단체 재특회(재일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 모임) 설립자 사쿠라이 마코토를 추적한다.

14일 JTBC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막나가쇼'에서는 위안부와 독도 특집 3부작이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일본 정부는 2015년 체결된 한·일 위안부 합의로 문제가 해결됐다며 현재까지 공식적인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여기에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영토전시관'까지 지난 1월 개관하며 독도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녹화에서 김구라는 일본으로 떠나 평화의 소녀상 조롱 퍼포먼스로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함과 동시에 혐한 시위를 주도한 사쿠라이 마코토를 찾아 나섰다.

과거 자신의 시위 현장을 취재하던 한국 취재진을 대놓고 조롱한 사쿠라이 마코토가 과연 이번 김구라의 취재 요청에 응답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김구라는 일본군 위안소 지도를 공개해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한 자료관을 방문했다.

그는 일본 교과서 속 위안부 강제 동원 내용을 삭제하며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에 분노함과 동시에 전 세계 수많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사진을 보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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