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팬서비스’, 스페인서도 화제 “마치 서울 같았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1.26 21:23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발렌시아 이강인의 팬 서비스가 스페인 현지서도 화제가 됐다.

발렌시아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FC바르셀로나와의 안방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진 못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더욱 의미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승리에 취한 발렌시아 팬들은 경기장을 빠져나오는 이강인의 이름을 외쳤다. 이때 이강인은 차에서 내린 뒤 1시간 동안 사인과 사진을 통해 진정한 팬 서비스를 몸소 보여줬다.

스페인의 ‘엘 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이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1분도 뛰지 않았지만, 거리에서는 승자였다”라며 영상과 함께 그의 팬 서비스를 조명했다.

이어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이강인은 100명이 넘는 한국 팬들에게 사인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약 1시간 동안 팬 서비스를 하면서 이강인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메스타야 주변은 마치 서울 같았다”라며 이강인의 인기를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엘 데스마르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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