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3개 레이블 대표직 내려놨다 "이제 그냥 음악인"

이정호 기자  |  2020.01.26 20:44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래퍼 스윙스가 자신이 이끌어오던 레이블 대표 자리를 모두 내려놓았다.

스윙스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부로 IMJMWDP CEO로서 자리를 드디어 내려놓게 됐다"고 밝혔다.

IMJMWDP는 인디고뮤직(Indigo Music)과 저스트뮤직(Just Music), 위더플럭(WeDaPlugg)까지 3개의 레이블을 의미한다. 3개의 레이블 모두 스윙스가 수장으로 있다.

스윙스는 대표직을 내려놓는 이유로 "음악과 멀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얻은 것에 대해 너무너무 감사하지만 잃어가는 것을 보며 너무 괴로웠다. 대체자는 알아서 하겠다. 동생들에게 동기를 꺼내는 형, 오빠로는 여전히 존재하겠지만 그들의 사장보다는 친구, 오빠, 형의 모습으로 살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더 솔직하고 더 심장이 따뜻한 인간과 음악인과 운동인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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