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이성민"백상 수상한 날 아내가 쓰레기 버리고 오라더라"

김다솜 인턴기자  |  2020.01.26 21:29
/ 사진제공=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쳐 / 사진제공=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쳐


배우 이성민이 아직도 아내 앞에서면 작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게스트로 이성민이 초대받았다. 이성민은 영화'공작'으로 칸 영화제에 초청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신동엽이 "칸영화제에 부부동반으로 참석했다고 들었다. 아내분이 많이 좋아하시나" 질문했다. 이에 이성민은 "아내가 평소에 치마를 잘 입지 않는데 칸에 갈 때는 일주일 전부터 드레스를 고르더라"라며 매우 좋아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아직도 아내에게 죄인이 된 것 같은 마음이 든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되묻는 물음에 "집에만 가면 작아지는 것 같다. 2019년에도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는데 집에 들어갈 때 쓰레기를 치우고 오라고 하더라"라고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미우새 어머님들은 "처음 받은 상이 아니라 그런 것 아니냐","우리 남편 같다"며 말했다. 이어 김종국의 어머니가 "우리 아들은 쓰레기 될 만한 건 먹지 않더라"고 말하자 신동엽이 "서장훈 역시 쓰레기 될 만한 건 먹지 않는다"고 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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