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 5일째 100만 관객..'공조'와 같은 흥행 속도

윤성열 기자  |  2020.01.26 17:14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히트맨'(감독 최원섭)이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26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히트맨'은 이날 오후 3시 20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100만 1022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개봉 후 5일째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는 지난 2017년 설 시즌 개봉해 781만명을 동원한 코믹 액션 '공조'와 2018년 권상우표 시리즈로 호평 받은 '탐정: 리턴즈'와 동일한 속도다.

이에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이지원 등 출연 배우와 최원섭 감독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100만 돌파 인증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됐던 정준호의 만물 가방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배우들이 가방에서 '1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히트다! 히트' 문구를 줄줄이 꺼내는 모습이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 분)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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