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 결실' 맨유, 드디어 쿨리발리 품는다...'올여름 이적 유력'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1.15 18:27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침내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를 품게 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4일(현지시간) “맨유가 나폴리 수비수 쿨리발리와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맨유는 오랜 시간 동안 쿨리발리를 관찰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4년 벨기에 무대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한 쿨리발리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안정적인 수비력과 상대를 압도하는 피지컬을 지닌 쿨리발리는 맨유를 매료시켰다. 맨유는 곧바로 쿨리발리 영입을 문의했지만 나폴리는 단호하게 거절했고 결국 해리 매과이어로 선회하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수비가 문제로 꼽히고 있는 맨유는 쿨리발리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 없었다. 마침 나폴리가 재정적인 문제를 겪게 되면서 맨유는 다시 쿨리발리 영입에 총력을 다했다.

이탈리아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쿨리발리는 올여름 맨유로 이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파비오 산티니 기자는 이탈리아 TV ‘Il Processo’에 출연해 “나폴리는 7,000만(약 900억원)~7,500만 유로(약 966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쿨리발리를 맨유에 매각할 것이다. 모든 협상이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산티니 기자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에버턴행과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행을 정확하게 보도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