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여자' 임태경, 조여정에 "그쪽에게 행운이 돼 줄게요"

장은송 인턴기자  |  2020.01.15 22:16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캡처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캡처


드라마 '99억의 여자'의 임태경이 조여정을 파티로 이끌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 유관모)에서는 정서연(조여정 분)에게 도움을 원하는 레온(임태경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레온은 다니엘 킴으로 변모했다. 레온은 "아주 중요한 파티가 있어요. 커플이 가야 되는데 제가 지금 파트너를 못 구했어요. 딱 두 시간 동안 내 옆에 있어줄래요?"라며 정서연에게 물었다.

이에 정서연은 레온에게 사고 당시에 대해 물었다. 외진 곳에서 어쩌다 사고를 당한 것인지. 레온은 침착하게 거짓말을 했고, 정서연은 레온의 수상함을 느끼지 못했다.

레온은 "행운과 악운은 동전의 양면이죠. 덕분이 정서연 씨를 만날 수 있게 된 거니까. 이번에 내가 그 쪽에게 행운이 되어줄게요"라며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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