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혐의' LG 투수, 피해자와 합의... 법적 처벌 면할 듯

신화섭 기자  |  2020.01.14 16:54
경찰 로고.  경찰 로고.
시민 폭행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LG 트윈스 소속 투수 A씨가 피해자와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A씨가 지난 13일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공동명의 합의서를 제출,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A씨는 피해자 명의의 처벌불원서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A씨는 법적 처벌은 면할 것으로 보인다. 단순 폭행은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가 원치 않으면 처벌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2월29일 오전 서울에서 여자친구와 다투다 이를 말리는 시민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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