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걸어요' 설정환 '열혈' 최윤소 걱정+백허그

손민지 인턴기자  |  2019.11.21 21:05
/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방송화면 캡쳐 /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방송화면 캡쳐


'꽃길만 걸어요'의 설정환이 최윤소를 걱정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극본 채혜영·나승현, 연출 박기현)에서는 길거리에서 설문지를 돌리다 넘어질 뻔한 강여원(최윤소 분)을 봉천동(설정환 분)이 안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행인들에게 설문지를 돌리던 강여원은 계단 위에서 잠시 정신을 잃고 쓰러질 뻔했다. 봉천동은 뒤에서 그녀를 감싸안았다.

봉천동은 과거 길거리에서 쓰러졌던 강여원을 떠올리며 "빈혈 때문에 기절했잖냐. 약은 잘 챙겨 먹고 있냐?"고 안부를 물었다. 강여원은 "아무 문제 없고 약 잘 챙겨 먹고 있으니 일에 지장 줄 일없다"고 답한 후 "사생활까지 보고 해야 하느냐"며 까칠하게 물었다.

이에 봉천동은 "걱정돼서 물어보는 것"이라며 "몸도 약하신 분이 혼자 무거운 짐을 들고 왔다 갔다 하냐. 더군다나 행사장까지 비워놓으면 어떻하냐"고 우려 섞인 질책을 했다.

강여원은 완성한 설문지들을 한아름 집어 봉천동에게 안기며 "저쪽 가서 설문지 더 받고 퇴근하겠다"고 말한 후 행인들에게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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