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감독,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 "조정석X임윤아 수고 많았다"

강민경 기자  |  2019.11.21 21:45
영화 \'엑시트\'를 연출한 이상근 감독 /사진=제40회 청룡영화상 방송화면 캡처 영화 '엑시트'를 연출한 이상근 감독 /사진=제40회 청룡영화상 방송화면 캡처


영화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이 제40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21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0회 청룡영화상이 개최됐다.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는 총 18개 부문을 시상한다. 지난해 10월 12일부터 2019년 10월 10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계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후보자를 선정했다.

제40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 후보로는 '벌새'의 김보라 감독, '미성년'의 김윤석 감독,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 '메기'의 이옥섭 감독, '생일'의 이종언 감독이 경쟁을 펼쳤다.

이날 신인 감독상의 주인공은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이었다. 이상근 감독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잊지 못한 한 해를 만들어주신 관객 여러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때 조정석과 임윤아가 휴대 전화로 이상근 감독이 소감을 밝히는 모습을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안겼다.

이상근 감독은 "조정석, 임윤아 배우님 정말 너무 힘드셨을텐데 수고 많았다. 제가 사실 후반 때까지 고생시킨 스태프들 등 너무 고맙다"며 "이 자리를 빌어 '엑시트'의 음악을 불러주신 이승환의 데뷔 30주년을 축하드린다"고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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