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임달화 "피습 후 회복中..긍정적으로 생각할 것"

윤성열 기자  |  2019.11.21 17:33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배우 임달화가 괴한에게 피습을 당하는 사건을 겪은 이후 후유증을 토로했다.

21일 MBC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임달화와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최근 영화 '리틀 큐' 홍보차 한국을 찾은 그는 지난 7월 중국의 한 행사장에서 당한 괴한 피습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아직 손에 힘을 잘 주지 못한다. 회복 중이다"며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영화를 계속 찍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가 출연하는 '리틀 큐'는 까칠한 시각 장애인 쉐프 리 포팅과 그의 곁을 지키며 큰 힘을 불어넣는 반려견 Q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임달화는 "처음으로 시각 장애인 역할을 맡았다. 관련 경험이 없었던 저에게는 좋은 기회였다"며 촬영장에서도 실제로 앞이 보이지 않는 렌즈를 착용하고 연기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이 안 보여서) 매우 어려웠다. 촬영장에서 늘 손, 팔꿈치 등을 부딪혔다"며 "안내견이 내 눈이 되어 주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달화는 과거 영화 '도둑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해숙을 언급하며 김해숙이 만든 음식을 좋아해 레시피를 받아 직접 만들어 봤지만, 같은 맛을 낼 수 없었다고 아쉬움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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