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안양-부천 준PO 격돌 확정, 이기면 2위 부산 만난다

김우종 기자  |  2019.11.09 22:37
부천FC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부천FC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하나원큐 K리그2 2019의 정규 라운드가 9일 치러진 36라운드 다섯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안양과 부천이 정규라운드 3위와 4위를 각각 차지하며 K리그2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됐다.

광주와 부산이 일찌감치 1위와 2위를 차례로 확정한 상황이었다. 이어 3,4위가 맞붙는 준플레이오프를 놓고 안양-안산-부천 세 팀이 각각 승점 2점 차 간격으로 각축을 벌이고 있었다.

9일 오후 3시 동시에 열린 36라운드에서 안양은 아산을 4-1로 대파하며 3위를 유지했다.

부천은 수원FC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승점 51점을 기록했다. 반면 안산은 전남에 1-2로 패하며 승점 50점에 머물렀다.

이로써 부천은 정규라운드 최종전에서 짜릿한 승리로 준PO행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대전과 광주의 경기는 대전이 3-1로, 서울이랜드와 부산의 경기는 부산이 5-3으로 각각 승리했다.

K리그2 준플레이오프는 오는 2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3위 안양과 4위 부천의 단판 대결로 펼쳐진다.

이 경기의 승자(90분 무승부 시 상위 팀인 안양)와 2위 부산이 만나는 플레이오프는 11월 30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다.

플레이오프 승자(90분 무승부 시 상위팀인 부산)는 12월 5일과 12월 8일 K리그1 11위 팀과 운명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 하나원큐 K리그2 2019 최종 순위

1위 광주 (승점 73)

2위 부산 (승점 67)

3위 안양 (승점 55)

4위 부천 (승점 51)

5위 안산 (승점 50)

6위 전남 (승점 48)

7위 아산 (승점 44)

8위 수원FC (승점 43)

9위 대전 (승점 35)

10위 서울이랜드 (승점 25)

■ 하나원큐 K리그2 2019 개인 기록 순위

○ 득점

1위 펠리페(광주) 19골 (27경기)

2위 치솜(수원FC) 18골 (33경기)

3위 조규성(안양) 14골 (31경기)

4위 이정협(부산) 13골 (30경기)

5위 알렉스(안양) 13골 (31경기)

6위 호물로(부산) 13골 (31경기)

7위 이동준(부산) 13골 (36경기)

8위 고무열(아산) 12골 (22경기)

9위 노보트니(부산) 12골 (27경기)

10위 바이오(전남) 10골 (16경기)

○ 도움

1위 정재희(전남) 10도움 (29경기)

2위 장혁진(안산) 9도움 (34경기)

3위 김상원(안양) 8도움 (32경기)

4위 박종우(부산) 7도움 (32경기)

5위 백성동(수원FC) 7도움 (35경기)

6위 이동준(부산) 7도움 (36경기)

7위 김민균(서울E) 6도움 (32경기)

8위 팔라시오스(안양) 6도움 (32경기)

9위 주세종(아산) 5도움 (21경기)

10위 두아르테(서울E) 5도움 (28경기)

○ 공격포인트

1위 펠리페(광주) 22공격포인트 (27경기)

2위 이동준(부산) 20공격포인트 (36경기)

3위 치솜(수원FC) 19공격포인트 (33경기)

4위 조규성(안양) 18공격포인트 (31경기)

5위 알렉스(안양) 18공격포인트 (31경기)

6위 이정협(부산) 17공격포인트 (30경기)

7위 팔라시오스(안양) 16공격포인트 (32경기)

8위 고무열(아산) 15공격포인트 (22경기)

9위 정재희(전남) 15공격포인트 (29경기)

10위 호물로(부산) 15공격포인트 (31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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