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유산슬, 홍진영X김연자와 함께 트로트 버스킹 [★밤TView]

주성배 인턴기자  |  2019.11.09 20:24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며 버스킹을 열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트로트 가수 유산슬의 데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유재석은 작사가 김이나에게 트로트 곡 '사랑의 재개발'의 가사를 얻어냈다. 유재석은 김이나의 가사 중 특히 '싹 다 갈아엎어 주세요'라는 부분에 크게 감탄했다.

이어 김이나의 추천으로 작곡가 조영수를 찾았다. 음악 전공이 아닌 '공대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조영수는 유재석의 요청에 따라 다양한 변주와 작곡으로 유재석을 감탄케 했다.

조영수는 김이나가 작사한 내용을 보자 바로 큰 그림을 그린 후 마치 재개발 현장에 있는 듯한 멜로디를 작곡해냈다. 유재석은 "머니 코드도 넣어달라"고 말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트로트 가수 박현빈과 윤수현이 등장해 가녹음을 진행했다.

한편 또 다른 타이틀 곡인 '합정역 5번 출구'의 녹음 및 작곡도 진행됐다. 녹음의 대가 정경천, 박현우, 이건우가 합심해 유재석에게 곡을 선사했다. 또한 싸이의 곡'새'의 코러스를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김효수가 등장해 곡의 코러스 작업을 맡았다.

이어 유재석은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서 '트로트 버스킹'을 하게 됐다. 앞서 홍진영의 '엄지 척'과 김연자의 '10분 내로' 무대로 관객의 흥을 유발한 후, 유산슬이 등장했다. 유산슬의 버스킹은 다음 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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