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헨리, 윤도현에 "자전거 와이프 돼 줄게요" [별별TV]

손민지 인턴기자  |  2019.11.08 23:48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나 혼자 산다'에서 가수 헨리가 밴드 YB 윤도현의 '자전거 와이프'가 돼 주겠다고 말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함께 한강 둔치로 자전거 여행을 떠나는 윤도현과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함께 라이딩을 하던 중, 윤도현은 헨리에게 "와이프가 자전거를 못 탄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헨리는 "제가 와이프 돼줄게요. 저 좋은 와이프 될 수 있어요"라는 엉뚱한 대답을 내놓았다. 윤도현은 당황하지 않고 "니가 내 자전거 와이프가 돼 줄래?"라고 맞받아치며 헨리와 '찰떡' 호흡을 보였다.

한편 윤도현은 아이 같은 헨리를 아버지처럼 꼼꼼히 챙기고 달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자전거를 타고 계단을 내려간 윤도현을 보고 헨리가 따라하려고 하자, 윤도현은 "위험하다"며 "하지말라"고 말렸다. 그럼에도 헨리가 계속 시도하려고 하자 윤도현은 "넌 할수 있는데 안보여줄 뿐"이라며 눈높이에 맞춘 설득을 해 영상을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윤도현의 모습에 박나래는 "아들 데리고 다니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헨리는 "윤도현이 잘 받아줘서 같이 있으면 감동을 받는다"며 윤도현의 마음 씀씀이를 치켜세웠다. 이에 윤도현은 "헨리를 받아준다고 생각해 본 적 없고 같이 재밌게 논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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