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김이경, 나인우에 막말 "밥맛이야"

손민지 인턴기자  |  2019.11.08 20:45
/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방송화면 캡쳐 /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 김이경이 나인우에 막말을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극본 채혜영·나승현, 연출 박기현)에서는 사무실에서 견원지간처럼 서로를 향해 으르렁대는 남이남(나인우 분)과 강여주(김이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이남은 도시락을 먹으며 동료에게 "요즘 세상에 우리 형수처럼 시댁에 잘하는 사람 드물 것"이라고 말한 후 컵라면을 먹는 강여주를 향해 "이리 와서 같이 들자"고 챙겼다.

하지만 강여주는 남이남에게 다가와 그가 마시고 있던 물병을 툭 쳐버렸다. 이에 사레에 들린 남이남은 "저한테 왜이러냐 보람이 이모"라고 화를 내며 "일부러 그러신 거냐. 저한테 무슨 악감정 있냐"고 물었다.

이에 강여주는 "밥맛이다. 우리 언니 매번 부려먹는 집구석 사람들 다 싫다"고 답했다.

기분이 상한 남이남은 "사돈이라고 꼬박꼬박 대우해줬더니 막 나가네"라고 반격했고 강여주는 "나야말로 너 사돈만 아니었음 진작 묵사발 만들어놨다"며 으르렁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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