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리오넬 메시가 네이마르의 파리 생제르망 행에 대한 의견을 말했다.
메시는 스페인 라디오 'RAC1'과의 긴 인터뷰에서 다양한 주제를 논했다. 올 여름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강하게 돌았던 네이마르에 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올 여름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기를 바랐다”는 메시는 “그는 최고 중 한 명이며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플레이를 한다”고 네이마르를 높게 평가했다.
이어 “바르셀로나에서 있으면 더 많은 선택권이 생길 거다. 하지만 스포츠적인 면을 제쳐두더라도 그가 결정했던 일이었다”고 말했다.
올 여름 네이마르와 대화를 나누면 느낀 감정도 풀어놨다. “느낌상 네이마르는 2017년 세계 최고액 이적료를 기록하며 PSG로 떠난 게 실수였다고 깨달은 것 같았다”고 자신이 받았던 인상을 설명했다.
메시는 “네이마르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지만 맞다고 생각한다. 나처럼 그를 알고 있고 그가 겪고 있는 상황을 보면 그렇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네이마르의 녹록치 않은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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