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재환이 워크맨을 처음 만지며 호기심을 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일은 음악프로'에서는 전현무, 김준호, 존박, 김재환이 서울을 주제로 한 음악과 함께 '서울 노래 투어'를 떠났다.
이날 네 사람은 덕수궁 돌담길 앞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전현무는 갑작스레 가방에 담아온 워크맨을 꺼내 들었다.
김준호는 "우와 너무 오랜만이다"라며 반가워했다. 반면 김재환은 워크맨을 처음 보는 듯 멀뚱멀뚱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전현무는 김재환에게 "이게 뭔지 모르냐"고 물었고, 김재환은 "뭔지 모른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워크맨을 모르는 김재환이 신기하다는 듯 "만지는 게 처음이냐"고 되물었다. 김재환은 "처음"이라며 "디지털카메라처럼 생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