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편지' 고건한, 송건희 흘겨보며 "말 걸지 마"[별별TV]

장은송 인턴기자  |  2019.09.11 22:52
/사진=KBS 2TV 특집 드라마 \'생일편지\' 캡처 /사진=KBS 2TV 특집 드라마 '생일편지' 캡처


드라마 '생일편지'의 송건희가 고건한에게 노골적인 미움을 받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특집 드라마 '생일편지'(극본 배수영, 연출 김정규)에서는 1945년 시절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김무길(송건희 분)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느티나무 뒤에서 얼굴을 빼꼼 내밀고 있는 조영금(김이경 분)을 여일애(조수민 분)로 착각하고 발이 꼬여 넘어졌다.

김무길은 조영금과 함께 조영금의 집으로 향했고, 조영금의 아버지에게 비단을 건넸다. 조영금의 아버지는 김무길에게 조영금 그림을 가르쳐 보라고 전했다. 이에 조영금은 "인자부터 오빠야라 안 하고 선생님이라고 해야겠다"라며 좋아했다.

이를 본 조함덕(고건한 분)은 "가시나가 물색없이 실실대지 말라고 했지?"라며 역정을 냈다. 이어 조함덕은 자신에게 인사하는 김무길에게 "내 일전에 말했는데, 말 걸지 말라고"라며 김무길을 노려봤다.

그러자 조영금은 "내도 말했는데 오빠야한테 야박하게 굴지 말라고. 왜 오빠야만 보면 도끼눈인데?"라며 조함덕에게 핀잔을 줬다. 이에 조함덕은 김무길을 챙기는 조영금이 보기 싫은 듯 조영금의 팔을 끌고 집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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