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박수 받지 못한 경기장 있나" 포르투갈 감독 극찬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9.11 19:54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페르난두 산토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극찬했다.

11일(한국시간) 경기였다. 포르투갈은 리투아니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예선 조별리그 원정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한 경기 덜 치른 현재 B조 선두 우크라이나 바로 아래 랭크됐다. 2위까지 본선행 티켓이 주어질 예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두각을 드러냈다.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펠릭스 등과 짝맞춘 호날두는 7분 만에 페널티킥 골을 뽑아냈다. 후반 들어 3골을 더 보탠 뒤 후반 34분 교체돼 나왔다. 총 4득점. 각종 통계 업체로부터 최고점을 받았음은 물론이다.

'ESPN' 등에 따르면 산토스 감독은 경기 뒤 "세계 최고 선수란 명백한 증거가 나왔다"고 엄지를 내보였다. 또, "전 세계를 통틀어 호날두가 박수 받지 못한 경기장은 없다"며 치켜세웠다.

다만 국내 여론은 썩 좋지 못하다. 퍼포먼스보다는 태도 차원에서 논란이 발생했다. 지난 7월 유벤투스 방한 시 호날두는 의무 출전 조항에도 굳은 얼굴로 벤치에만 머물렀다. 유벤투스 측은 제대로 된 해명도 없이 "아시아 투어는 이례적일 정도로 우수했다"고 자평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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