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계절' 김나운, 최성재 출생의 비밀 알게 됐다[별별TV]

장은송 인턴기자  |  2019.09.11 20:07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캡처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캡처


드라마 '태양의 계절'의 김나운이 최성재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서는 의문의 녹음본에 충격에 휩싸인 장숙희(김나운 분)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재용(유태웅 분)과 박민재(지찬 분)는 긴급 택배로 도착한 USB에 들어있는 녹음본을 확인했다. 녹음 속 최태준(최정우 분)은 "내가 왜 이렇게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해. 광일이(최성재 분) 때문이잖아. 광일이 우리 아들이야, 당신과 내가 낳은 우리 아들. 근데 왜 나만 광일이 걱정을 하는거지?"라며 한탄했다.

녹음 속 최태준의 말 상대였던 임미란(이상숙 분)은 "언제부터 광일이가 내 자식이였어요? 지금까지 내 자식 아니라고 한 게 누군데"라고 답했다.

해당 녹음을 들은 장숙희는 "이게 지금 무슨 소리에요?"라며 믿을 수 없다는 듯 두 눈을 치켜떴다. 홍지은(김주리 분) 또한 "말도 안돼"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이에 박재용은 "중요한 건 양지를 물려받을 최광일은 실은 할아버지의 친손주가 아니라는 사실이지"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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