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 바흐. /사진=WKBL
WKBL은 11일 "신한은행이 스미스의 일시 대체 선수로 비키 바흐의 가승인 신청 등록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2019~2020시즌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스미스를 지명했다. 하지만 발목 부상 탓에 수술을 받았다. 스미스의 부상 기간은 11월 23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비키 바흐가 대신 뛴다.
비키 바흐는 WKBL 무대 경험이 있는 선수다.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KDB생명(현 부산 BNK 썸)과 청주 KB스타즈 등에서 뛰었다. 세 시즌 동안 평균 득점 9.9점 리바운드 6.7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