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김명수 '어서와' 캐스팅..내년 3월 방영 예정(공식)

윤성열 기자  |  2019.08.26 17:49
김명수(엘) /사진=김휘선 기자 김명수(엘)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김명수(엘)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어서와'(가제, 극본 주화미, 연출 지병현)에 캐스팅됐다.

26일 제작사 길픽쳐스에 따르면 김명수는 오는 2020년 3월 방영 예정인 '어서와'에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7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주인공 김단으로 열연을 펼친 그는 최근 데뷔 시절부터 몸담았던 전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 그는 '어서와'를 통해 다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길픽쳐스 측은 "다른 주연배우 캐스팅도 현재 마무리 단계로 올 하반기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어서와'는 인간 남자로 변신하는 고양이 홍조와 강아지 같은 인간 여자 솔아의 미묘한 설렘을 다루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김명수가 맡은 고양이 홍조는 일상의 고단함과 가슴 속 상처로 얼룩진 솔아를 힐링해 주는 따뜻한 캐릭터다. 실제 김명수는 반려묘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자아낸다.

한편 '어서와'는 tvN '연애 말고 결혼', '내성적인 보스'의 주화미 작가가 집필하고, KBS '빅', '파랑새의 집'을 만든 지병현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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