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김여진, 차은우에 "참으로 기특하십니다"

장은송 인턴기자  |  2019.08.14 21:19
/사진=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캡처 /사진=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캡처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의 김여진이 차은우를 향해 칭찬의 말과 걱정의 말을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한현희)에서는 걱정 가득한 눈으로 이림(차은우 분)을 바라보는 대비 임씨(김여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대비 임씨는 "도원은 못본 사이에 아주 멋진 사내가 되셨습니다. 가히 용정의 자태다워요"라며 흐뭇하게 이림을 바라봤다. 이림은 "송구합니다. 속히 돌아와 전하께 잘못을 빌라는 서신을 받고도 환궁이 늦었습니다"라며 용서를 구했다.

이에 대비 임씨는 "아니오. 잘하셨습니다. 이 할미는 도원이 주상에게 화를 입을까 노심초사 하였는데 도원은 그 모든 것을 감수하고도 백성을 위한 결단을 내리셨습니다. 참으로 기특하십니다"라며 칭찬했다.

이림은 "제가 기특하다고요?"라며 두 눈을 크게 뜨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대비 임씨는 "예, 아무도 못하는 큰 일을 하셨습니다. 허나 당분간은 주상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지 마세요. 주상의 성정을 알지 않으십니까. 다음엔 그 정도로 넘어가지 않을 겝니다"라며 걱정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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