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팬사인회' 위해 가족들과 대구로 출동 [★밤TView]

최유진 인턴기자  |  2019.08.14 21:53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쳐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김승현이 가족들과 대구로 향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이 팬 사인회를 개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은 팬 사인회를 위해 가족들과 함께 대구로 향했다. 김승현의 아빠 김언중은 부인 백옥자에게 "42년 만에 함께 대구를 가는건데 설레지않아?"하며 신나했다. 하지만 백옥자는 "승현이가 일하러 가는 거니까 괜한 소리하지 말라"며 김언중을 나무랐다.

하지만 백옥자는 김승현에게 "이렇게 멀리 팬 사인회를 가는데 돈은 얼마나 받아?"라고 물어 김언중에게 꾸지람을 들었다. 이들은 대구로 향하던 중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 따로국밥을 즐겼다. 밥을 먹으며 김승현네 가족은 팬 사인회에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을까봐 걱정했다.

하지만 대구에 들어서자 김승현의 팬 사인회를 홍보하는 차가 돌아다니고 있었다. 이를 본 가족들은 "이번엔 팬사인회를 크게하나 봐"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팬 사인회가 열리는 햄버거집에는 사람들이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김승현네 가족들은 "팬들이 많이 올 때 내려야 한다"며 "한 바퀴 더 돌고오자"고 말했다.

두 바퀴를 더 돌고 햄버거집에 도착하자 햄버거집은 김승현을 보러 온 팬들로 가득했다. 이를 본 김언중은 "기분이 하늘을 찌르는 것 같다"며 기뻐했다. 김승현 역시 기쁜 마음으로 환하게 웃으며 팬들을 맞이했다. 그 시간 백옥자는 차 안에서 메이크업을 고치며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백옥자가 차에서 내리자 학생들은 백옥자에게 달려가 "너무 예쁘다"며 칭찬했다. 이에 백옥자는 입이 귀에 걸리며 행복해했다. 김언중은 팔을 걷어 부치고 아들의 팬 사인회를 도왔다.

하지만 사람들은 김승현의 사인만 받은 채 가게를 빠져나갔다. 이에 햄버거집 사장은 "팬 사인회를 위해 햄버거를 1000개 정도 준비했는데 아무도 구매를 하지 않아 걱정이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김승현은 "다음번에는 미리 SNS에 홍보를 하겠다"며 약속했다.

한편 이날 최민환은 자신의 반려견 '로또'를 괴롭히는 짱이를 보고 당황해했다. 최민환은 짱이 앞에서 로또에게 사료 주는 법을 알려주며 달랬다. 또한 최민환은 짱이가 태어난 후 로또가 소외 받는 것 같다며 미안함을 느꼈다. 그는 로또를 위해 동물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게 했고 앞으로 매일 산책을 나가기로 결심했다.

또 혜빈이는 방학을 맞이해 탈색을 하고 싶다며 김성수에게 허락을 구했다. 김성수는 "탈색은 절대 안된다"며 반대했다. 하지만 혜빈이가 몰래 탈색을 하고 나타나자 김성수는 분노하며 화를 냈다. 하지만 혜빈이는 탈색을 한게 아니라 머리를 감으면 지워지는 염색약으로 단 하루만 염색을 한 것이었다. 결국 김성수는 혜빈이를 용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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