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동', 개봉 7일만 4만 돌파..입소문+티켓 나눔 운동 덕

강민경 기자  |  2019.08.14 17:06
/사진=영화 \'김복동\' 포스터 /사진=영화 '김복동' 포스터


영화 '김복동'(감독 송원근)이 개봉 7일만에 4만 관객을 넘어섰다.

14일 '김복동' 측에 따르면 이날 정오 누적관객수(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4만 1793명을 기록했다.

이는 적은 상영관과 상영횟수에 비해 놀라운 성적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적인 폭넓은 호평과 입소문, 자발적인 티켓 나눔 운동을 통해 이룬 관객의 뜨거운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 12일 '김복동'에는 3832명, 13일에는 4632명의 관객이 찾았다. 이날 정오에는 전일대비 500명 가량 높은 관객수를 기록하며 꾸준한 관객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19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했던 27년 간의 여정을 담은 감동 다큐멘터리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