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구단주, 마이애미 초대 사령탑에 모예스 고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8.13 22:21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데이비드 모예스의 인터 마이애미 초대 감독 부임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모예스가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마이애미의 감독 부임 협상에 대해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2020년부터 MLS(미국프로축구)에 합류한다. 티에리 앙리, 카를로 안첼로티 등 유명 인사들이 초대 감독 후보 물망에 올랐다. 에버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감독 경력을 갖고 있는 모예스도 유력한 후보로 부상했다.

모예스는 베컴이 1990년대 초 베컴이 임대로 프레스톤 노스 엔드에서 뛰던 시절 함께 선수로 뛰었던 인연이 있다. “MLS를 꽤 자주 보는데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MLS에 흥미를 보인 모예스는 “마이애미는 멋진 도시다. 충분히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긍정적인 의향을 내비쳤다.

하지만 “프레스턴에서 뛰며 베컴과의 약간의 인연이 있다. 그러나 아직은 기다려 봐야 한다”며 마이애미 측에서 적극적인 접촉은 없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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