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임지연, 정지훈에 "매정한 인간"[별별TV]

장은송 인턴기자  |  2019.08.13 21:30
/사진=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캡처 /사진=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캡처


드라마 '웰컴2라이프'의 임지연이 정지훈의 매정함에 혀를 내둘렀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 연출 김근홍·심소연)에서는 노영미(서지혜 분) 사건에 대해 가족 공동 정범임을 주장한 이재상(정지훈 분)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라시온(임지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재상은 "시온아, 너 그 머리 지겹지 않니? 이제 좀 길러 볼 생각은 없어?"라며 평행 세계 속의 이재상이 머리핀을 선물하려던 사람이 누구인지 떠보려고 했다. 라시온은 "미쳤니? 범인이랑 싸우다가 머리채 잡히라고?"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이재상은 고민에 빠져 다리를 떨기 시작했다. 이를 본 라시온은 "뭔가 좀 이상한데? 나 형사야. 척하면 척이다"라며 이재상의 옆에 앉았다. 이재상은 불안한 눈빛으로 "뭐 알고 있는 거라도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라시온은 "알다마다. 너도 딸 있는 아빠인데 찜찜하겠지. 가족 정범이다 뭐다 지껄이다 딸내미 보니까 이상하다 싶지? 헛소리 했다 싶지? 매정한 인간, 내가 애를 낳고 살아도 이렇게나 매정한 줄은 몰랐네"라며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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