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신세경, 러블리한 첫 등장 '능청美 가득'

장은송 인턴기자  |  2019.07.17 21:14
/사진=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캡처 /사진=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캡처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의 신세경이 삼삼오오 모인 여인들 앞에서 능청스러움을 뽐내며 연정 소설(연애 소설)을 읽었다.

17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한현희)에서는 반가의 규수들이 모인 자리에서 연정 소설 '소년유특적번뇌'(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를 읽는 구해령(신세경 분)의 모습이 담겼다.

구해령은 소설을 맛깔나게 읽으며 주인공 유특의 죽음을 풀어냈다. 이에 한 여인이 "잠깐 유특이 그리 죽어? 첫날밤도 못 치르고?"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그러자 다른 여인은 "반가 규수의 성미가 그리 급해서야 되겠는가. 이게 다 천생 배필을 만나기 위한 역경인 것을. 이쯤에서 건너 뛰고 첫날밤 부근부터 읽게"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구해령은 "이게 결말입니다. 유특의 죽음이요. 머리에 총을 쐈는데 살아날리가 없지 않습니까. 깨진 머리에 대고 바느질을 할 수도 없구요"라며 능청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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