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태성, 힘든 촬영 덕에 '연기력 레벨업'[별별TV]

최유진 인턴기자  |  2019.07.18 00:37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라디오 스타'에서 이태성이 빠듯한 촬영 덕분에 오히려 연기력이 늘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는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우 이태성은 미니시리즈 '9회말 2아웃'과 '개와 늑대의 시간'을 동시에 촬영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두 개를 동시에 촬영하게 되면서 일주일 밤샘은 기본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눈을 뜨면 야구장에 가 있고 또다시 눈을 뜨면 인천 부둣가에 가있었다고 말하며 정신없었던 상황을 떠올렸다.

이태성은 "결국 나중에 되니 정말 힘이 다 빠져서 연기를 하게 됐다"며 "힘을 빼고 연기를 하니 오히려 연기력이 늘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한지혜 역시 이태성의 말에 공감했다. 한지혜는 한 드라마에서 1인 2역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당시 두 역할이 화장도 다르고 머리스타일도 달라서 매번 수정하느라 너무 지쳤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한지혜는 "너무 힘이 들어 힘을 빼고 연기를 했더니 내가 봐도 내 연기가 괜찮았다"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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