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요스 두고 북런던더비? 아스널도 영입전 가세 (英 스카이스포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7.12 00:06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점찍은 다니 세바요스(레알 마드리드)에게 아스널이 접근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세바요스 임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도 레알 마드리드와 협상 중이다"고 전했다.

세바요스는 토트넘이 오랫동안 공을 들인 선수다. 스페인 '아스'의 지난 6일자 보도에 따르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직접 설득에 나섰다고 알려졌다. 포체티노 감독이 확신할 정도로 토트넘은 세바요스 영입에 자신 있었다.

문제는 세바요스의 의지였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 없었다. 비록 확실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진 못했지만, 경쟁을 통해 도전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에 토트넘은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 영입으로 방향을 선회해 세바요스를 설득 중이다.

그러나 암초가 등장했다.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이 세바요스 영입전에 가세한 것. 아스널 역시 세바요스의 임대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결국 세바요스를 두고 북런던 두 팀이 경쟁을 펼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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