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전문가 "솔샤르, 선수들에 의해 쫓겨날 수도...모리뉴처럼"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7.12 00:05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미래는 안녕할 수 있을까.

과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선수로 활약했고, 브래드포드 시티, 동커스터 로버스, 울버햄튼 원더러스 등에서 감독직을 역임한 딘 손더스는 11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솔샤르 감독의 미래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코틀랜드 출신 방송인 알란 브라질은 "솔샤르 감독이 오랫동안 맨유를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해 물었고, 손더스는 "나는 그럴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나는 그가 엉망진창인 곳으로 걸어 들어갔다고 생각한다. 그는 어려운 직업을 택했다"라고 답했다.

손더스는 "한두 명을 제외한 맨유 선수들은 3명의 감독을 경질로 몰았다. 모리뉴 감독도 그런 식으로 경질됐다. 만약 솔샤르 감독이 피치 위에서 자신의 선수를 얻지 못한다면, 그들은 그는 경질될 것이다. 그 역시 이를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이 선수들을 유지하고, 선수단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 경질될 거라는 점을 그도 잘 알고 있다. 그는 도움이 필요하다. 가능한 빨리 그가 원하는 선수를 데려올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맨유가 솔샤르 감독에게 힘을 실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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