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대폭 영입'에도, 선수단 가치 No.2…1위는?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7.12 01:03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대대적인 리빌딩을 진행중인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단 가치가 유럽 두 번째라는 평가를 받았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레알을 두고 “유럽에서 두 번째 가치를 지닌 팀”이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처절했던 지난 시즌을 뒤로 하고 대대적인 투자 기조 속에 2019/20시즌을 맞이한다. 갈락티코 정책의 창시자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은 큰 성공에는 큰돈이 필요하다는 걸 주장하듯 거물급 선수들을 영입했다.

올 여름 레알은 아자르를 필두로 요비치, 멘디, 호드리고, 밀리탕 등을 영입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과거에 비니시우스, 바란, 아센시오, 크로스, 카세미루 등이 레알에 합류해 숱한 우승을 이끌며 클럽 가치를 끌어올린 것과 비슷한 경로를 그린다.

통계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새로운 선수들까지 더해 레알의 선수단 가치는 12억 3000만 유로(약 1조 6272억)로 평가했다.

선수단 가치 1위는 12억 6000만 유로를 기록한 맨체스터 시티(1조 6,669억)가 차지했다. 베르나르두 실바, 사네, 데 브라이너, 스털링 등을 보유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3위는 11억 1400만 유로(약 1조 4,737억원)의 FC 바르셀로나. 그 뒤를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파리 생제르망,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첼시, 바이에른 뮌헨 순으로 따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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