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AS로마가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스카이이탈리아'의 보도를 인용 "로마가 알데르베이럴트와 계약을 원한다"며 "로마의 대표자들이 이번 주 런던으로 이동해 토트넘과 이적을 논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로마가 수비수를 찾고 있다. 코스타스 마놀라스가 나폴리로 이적하면서 중앙 수비에 공백이 생겼다. 이미 기량이 검증된 알데르베이럴트라면, 로마 수비진에 경험까지 더해줄 수 있다는 평이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알데르베이럴트의 계약에 2,500만 파운드(약 370억 원)의 릴리즈 조항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오는 26일이면 릴리즈 조항이 해제된다. 릴리즈 조항이 해제된다면, 로마와 토트넘의 협상이 더욱 수월해질 거란 전망이다.
이 매체는 "로마가 알데르베이럴트를 영입하는 조건으로, 토트넘이 관심을 보였던 패트릭 쉬크를 제안할 의사가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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