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비와이 "최근 마약 오해 때문에 마음 고생"[★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2019.07.12 00:28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4\' 캡처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4' 캡처


'해피투게더 4'에서 비와이가 최근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와 관련해서 마음 고생했던 기억에 대해 털어놨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4'에서는 서민정, 신지, 지상렬, 김종민, 크러쉬, 비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비와이는 "최근 마음고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비와이는 "저랑 이름이 비슷한 분이 마약 관련 이슈가 돼서. 저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특히 기억에 남는 댓글이 있는데 '비와이 인생에 마약이란 구약과 신약뿐'이라는 글이 인상 깊었습니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비와이는 일명 '연예인 병'에 걸렸었던 에피소드도 전했다. 비와이는 "당시에는 '힙합 신에서 나 같은 아웃풋 내는 사람이 없다'라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너무 당연하지 않은 일이고 축복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때는 '나는 비와이니까'라는 생각을 가졌었어요. 섭외가 와도 프로그램을 골라서 했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MC들은 지금은 완치된 것이냐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비와이는 완벽히 고쳐졌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비와이는 16년도에 십일조로 1억을 한 일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비와이는 행사가 많을 때는 한 달에 40개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종민이 "저희도 행사를 많이 가는데, 가는 곳마다 비와이 씨 이름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비와이는 신곡 '적응'을 공개하기도 했다. 비와이는 여전한 랩 실력을 뽐내며 출연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지는 "기계로 녹음한 거 튼 줄 알았어"라며 극찬을 보냈다.

한편 김종민과 신지는 코요태의 수익 배분을 밝혔다. 신지는 "행사를 갈 때 혼자 가면 혼자 가지고, 둘이 가면 반반, 셋이 가면 4:3:3으로 나눠요"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은 누가 '4'인지 궁금증을 드러냈고, 김종민이 신지가 '4'라고 답했다.

김종민은 이러한 수익 배분에 대해 "감사한 일이죠. 사실은 미안할 때도 많아요. 사실 신지가 노래 다합니다. 어떤 노래는 신지만 하는 노래도 있어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서민정은 15년 만에 '해피투게더 4'에 출연해 행복함을 드러냈다. 서민정은 그동안 방송 활동을 많이 안 했던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은퇴를 했다고 생각하셨겠지만, 저는 연락이 안 와서 안 했을 뿐이거든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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