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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 '이원석 결승포-헤일리 QS' 삼성, 3연승 질주... KIA 3연패

대구=김동영 기자  |  2019.07.1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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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투런포를 때리는 등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한 이원석.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결승 투런포를 때리는 등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한 이원석.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접전이었지만, 막판에 웃었고, 홈에서 열린 2경기를 모두 잡았다(10일 경기 우천 취소). KIA는 쓸쓸하게 광주로 향해야 했다.

삼성은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KIA전에서 선발 저스틴 헤일리의 호투와 이원석의 결승 투런포 등을 통해 4-2의 승리를 거뒀다.

지난 9일 0-2로 뒤지다 9회말 3점을 내며 기분 좋은 역전 끝내기 승리를 따냈던 삼성은 이날도 팽팽한 경기 끝에 승리했다. 8회말 이원석이 결정적인 대포를 쐈다. 최근 3연승 성공. 반면 KIA는 3연패에 빠졌다. 좋은 경기를 하고도 잇달아 패배를 당하고 있다.



삼성 선발 헤일리는 6이닝 4피안타 5볼넷 10탈삼진 1실점(비자책)의 호투를 쳤다. 지난 5월 11일 대구 롯데전(7⅓이닝 2실점) 이후 두 달 만에 만든 퀄리티스타트(QS)다. 계속 부진한 모습이었지만, 이날은 부활을 알렸다. 볼넷이 다소 많았지만, 많은 탈삼진을 뽑아내며 마운드를 지켰다.

다만,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2-1로 앞선 7회 올라온 장필준이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1이닝 2피안타 1실점. 우규민이 8회부터 올라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끝냈고, 타선 덕에 승리투수도 됐다.

타선에서는 이원석이 결승 투런포와 적시 2루타를 날리는 등 3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김동엽도 적시 2루타를 때리며 1안타 1타점을 올렸고, 김상수는 1안타 1볼넷 2득점으로 1번 타자의 역할을 해냈다.

오랜만에 호투를 선보인 저스틴 헤일리.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오랜만에 호투를 선보인 저스틴 헤일리.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KIA 선발 조 윌랜드는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10탈삼진 4실점의 역투를 선보였다. 투구수는 115개. 8회말 2사 후 이원석에게 맞은 홈런이 뼈아팠고,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좋은 투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동점 적시타를 치며 1안타 1타점 1볼넷을 만들었고, 프레스턴 터커와 김주찬이 나란히 2안타 1득점씩 올렸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다소간 아쉬움이 남는 경기가 됐다.

KIA가 1회초 먼저 점수를 냈다. 김주찬의 우전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터커가 좌중간 안타를 때렸다. 김주찬은 3루까지 달렸다. 이때 좌익수 김동엽이 공을 한 번에 잡지 못하고 뒤로 흘렸고, 김주찬이 3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왔다. 스코어 1-0.

삼성이 2회말 균형을 맞췄다. 1사 후 이학주가 중전안타를 때렸고, 이어 김동엽이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1-1을 만들었다. 3회말에는 김상수의 볼넷과 도루로 2사 2루가 됐고, 이원석이 좌측 적시 2루타를 날려 2-1 역전에 성공했다.

끌려가던 KIA가 7회초 동점을 만들어냈다. 2사 후 터커가 우중간 2루타를 터뜨려 찬스를 잡았고, 최형우가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2-2 동점 성공이었다.

8회말 삼성이 승부를 갈랐다. 1사 후 김상수의 우측 2루타가 나왔고, 박해민의 2루 땅볼 때 김상수가 3루에 들어갔다. 이어 이원석이 좌월 투런 홈런을 폭발시켜 4-2를 만들었다. 윌랜드의 떨어지는 커브를 공략해 비거리 116m짜리 대포를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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