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2' 정유미, 노민우 의심 "어떻게 알고 가져갔을까?"[★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2019.06.24 22:11
/사진=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캡처 /사진=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캡처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의 정유미가 노민우에 이상함을 느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극본 민지은·조원기, 연출 노도철·한진선)에서는 점점 복잡해지는 사건을 대하는 은솔(정유미 분)과 백범(정재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은솔은 일련의 사건들이 연속 사건이 아니라는 것을 발표하기 위해 기자회견에 나섰다. 은솔은 기자회견에서 세 건은 살인 사건이 아니라는 것을 밝혔으며, 살인 사건은 처음 일어난 모텔에서 일어난 정희주 사건 하나라는 것을 전했다.

은솔은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절단된 발목의 주인을 집도한 장철(노민우 분)을 찾아갔다. 장철은 의료 폐기물은 수술방에서 나온 즉시 밀봉해서 내용물 확인은 불가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은솔은 "근데 그럼 범인은 그게 발목인 줄 어떻게 알고 가져갔을까요? 선생님 어제 비번이셨다는데 많이 피곤해 보이시네요?"라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이때 은솔에게 국과수로부터 연락이 왔고, 은솔은 급히 국과수로 향했다. 은솔이 들은 정보는 충격적이었다. 은솔은 유전자 감식 결과를 보고는 "말도 안 돼. 교통사고로 완전 탄화된 시신"이라며 말 끝을 흐렸다.

이에 백범은 "맞아, 오만상. 오만상 DNA 나왔어. 살아있어 그놈"이라고 답했다. 강동식(박준규 분)은 "어쩐지 내가 그 교통사고 수상하다고 생각했어. 근데 국과수에서 그 뼈에서 오만상 DNA 검출했잖아요"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은솔 또한 "그게 가능해요?"라고 물었다.

백범은 "가능해. 골수 이식하면"이라고 전했다. 은솔은 "대체 누굴까요?"라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백범은 "전문가"라고 얘기했고, 은솔은 "법의학적 지식이 있는 전문가요?"라고 재차 물었다. 백범은 "법의학, 의학, 그리고 유전학에 이식외과까지"라며 날카로운 눈빛을 보였다.

한편 도지한(오만석 분)은 오만상을 잡기 위해 나섰다. 그러나 도지한이 추격 끝에 마주한 사람은 오만상이 아닌 차우석 실장이었다. 차우석 실장은 정희주를 죽인 범인은 자신이라고 자수했다. 도지한은 "차우석 실장, 다 뒤집어쓰시게? 오만상 씨 어딨어요? 아직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거기까지만 합시다. 오만상 씨 DNA 다 나왔다고"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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