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기 서울시 초등학교 야구대회, 24일 개막

심혜진 기자  |  2019.06.24 17:47
/사진=두산베어스 /사진=두산베어스
제33회 두산베어스기 서울특별시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24일(월) 구의야구장에서 개막했다.


두산베어스기 야구대회는 야구 꿈나무 육성과 아마야구의 발전, 야구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두산베어스가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올해에는 초등부 24개 팀이 참가했다. 초등부 대회는 7월 1일(월)까지 구의야구장에서 열전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 공식 개막에 앞서 두산베어스의 국해성, 곽빈, 김대한 선수가 직접 참석해 초등학교 야구 꿈나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들은 개막 기념 시구는 물론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교 학생들과 즉석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가지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한 선수들은 "대회에 참가한 어린 선수들이 지금 본인이 가지고 있는 꿈을 가슴 속에 잘 간직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훗날 이들이 두산 유니폼을 입고 잠실 그라운드에서 우리와 같이 뛰면 더 뜻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두산베어스와 서울특별시 야구소프트볼 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휠라코리아㈜와 ㈜빅라인스포츠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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