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쿨 유리X혜빈, 납골당 방문→김승현父, 묵언 中 폭발[★밤TView]

문솔 인턴기자  |  2019.05.15 21:59
/사진=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사진=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쿨의 유리와 혜빈이 엄마의 납골당을 방문하고 김승현 아버지가 묵언수행 중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김성수 부녀와 김승현 가족, 최민환과 율희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혜빈이는 유리 이모에게 어버이날을 맞아 엄마가 안치된 납골당에 가고 싶다고 말을 건넸다. 이에 유리는 당장 오늘 가자며 혜빈을 데리고 앞장섰다. 납골당에 가기 전 유리는 엄마처럼 혜빈이를 살갑게 단장해줬다.

유리는 7년 만에 납골당에서 친구를 마주하고 "혜빈이 예쁜 것도 많이 사주고 할게"고 말했다.

유리는 인터뷰를 통해 "눈물을 되게 많이 참았다 혜빈이 때문에. 혜빈이에게 '엄마가 언제가 제일 그리워?'라고 물으면 엄마에 대해 아예 기억을 못하더라. 엄마와 아빠가 혜빈을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그걸 말로라도 전해주고 싶다"고 전하며 눈물을 삼켰다.

김승현의 어머니는 아버지와 승환의 행동에 사사건건 트집을 잡았다. 백여사의 잔소리를 피해 아버지는 고요한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하기로 결정했다.

김승현의 아버지는 스님에게 "평소에 감정조절이 잘 안된다"고 전했다. 스님은 "그건 간단한데? 아버님이 욕심이 많아. 내가 아버진데, 남편인데 이게 서다보니까"라고 정곡을 찔렀다.

이어 스님은 아버지에게 묵언수행을 제안하며 "그냥 말을 안 하는 게 아니고 올라오는 생각을, 진실된 생각인지 사유하는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다음날 정환은 아버지와 사찰에서 절을 올리다가 염주가 끊어져 바닥에 흘렸다. 이를 본 아버지는 답답함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끝까지 묵언을 지켜 눈길을 끌었다.

이때 어머니가 사찰을 방문해 스님에게 "이 사람을 잘못 만나가지고"라고 신세를 한탄했다. 이어 아버지의 과거 행적을 낱낱이 공개하자 아버지도 결국 화를 터뜨리고 말았다.

한편 최민환의 가족은 장인 회사의 야유회로 떠났다. 돌아온 펜션에서는 진정한 야유회의 꽃, 장기자랑이 열렸다. 율희와 민환은 아이돌의 진가를 발휘하려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회사식구에는 예상 밖의 숨겨진 가수들이 포진돼 있었고 민환부부는 위축되기 시작했다.

이때 율희는 모모랜드의 '뿜뿜'을 부르며 열정적인 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민환은 발목이 삐었음에도 옆에서 도와 우승상금 100만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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