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2' 이이경♥안소희X김선호♥문가영, 커지는 마음 [★밤TView]

김미화 기자  |  2019.04.22 23:03
/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와이키키' 멤버들이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안소희가 이이경을 향한 마음을 포스트잇에 썼다가 욕을 했다고 오해를 샀다. 문가영은 김선호의 배려에 감동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연출 이창민·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서동범, 이하 '와이키키2')에서는 이준기(이이경 분)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는 김정은(안소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우식(김선호 분)의 배려에 한수연(문가영 분)도 마음을 키웠다.

이날 정은은 자신을 지켜준 준기를 다른 모습으로 보기 시작했다. 정은은 알프호른을 불며 "내가 이준기에게 반했다고? 말도 안돼"라고 부정했다. 하지만 정은은 준기를 관찰하면 "자세히 보면 괜찮은데"라고 마음을 줬다.

자신의 마음을 알 수 없었던 정은은 포스트 잇에 "준기를 좋아한다고? 내가? NO, NO, NO"라고 썼다. 이후 준기가 불러서 택배를 받기 위해 뛰어가던 정은은 펜을 밟고 미끄러져 허리를 다쳤다. 준기가 안아줘서 침대에 누운 정은은, 책상 위 포스트잇에 쓴 자신의 마음을 숨기기 위해 포스트잇을 가지러 가려고 했다. 허리가 아팠던 정은은 번번이 포스트잇 숨기기에 실패했다.

준기는 방에 들어올 때마다 정은이 바닥에 누워있자 "침대에 가만히 누워 있으라"며 정은을 들어올리다가 같이 넘어졌다. 준기는 정은을 다시 눕혀주고 나갔고, 정은은 준기의 엉덩이에 붙어 있는 포스트잇을 보고 좌절했다.

결국 정은은 준기의 엉덩이에 붙은 포스트잇을 떼어냈다. 이를 발견한 준기는 정은의 쪽지를 읽으려고 했고, 정은은 포스트잇을 입속에 넣었다. 준기는 정은의 입을 벌려 쪽지를 뺏어갔다. 포스트잇을 읽은 준기는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 나에게 욕을 하다니"라고 화를 내며 갔다. 정은이 준기가 버리고 간 쪽지를 펼치자, 침으로 글씨가 지워져 "이준기, 걔 미친"이라고 적혀 있었다.

우식 역시 수연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리포터로 평창에 가기 위해 고속버스를 타려는 수연을 직접 태워주겠다고 했다. 우식은 "나도 행사가 평창 근처에 있다"라며 수연을 태워주고, 또 데리러 갔다. 하루종일 졸음과 싸운 수연은 자신을 데리러온 우식에게 하루동안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고, 그 사이 우식은 잠들어 버렸다.

우식의 전화가 울리자 수연이 대신 받았고, 수연은 우식의 행사가 평창 근처가 아닌 서울 강남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수연은 잠든 우식을 바라보며 애틋한 표정을 지었고, 나란히 누워 잠에 빠졌다.

이처럼 '와이키키2' 식구들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며 설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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