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메트리' 김권, 영성 아파트 살인 사건 진범 [★밤TView]

문솔 인턴기자  |  2019.04.22 23:13
/사진=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방송화면 /사진=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방송화면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김권이 영성 아파트 살인 사건의 진범이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연출 김병수, 극본 양진아)에서 강성모(김권 분) 검사의 실체가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안(박진영 분)과 윤재인(신예은 분)은 강근택(이승준 분)의 거처로 추측되는 세기동역을 찾았다. 세기동 역은 지하철 노선이 채 만들어지지 않은 버려진 공간이었다. 그 곳에서 이안은 쇠사슬과 사진이 든 가방을 찾았고 강근택의 것이라 추측했다.

하지만 이안은 사진을 사이코메트리한 끝에 강성모가 가져다 둔 가방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안은 사이코메트리에서 본 강국역을 기억했고 윤재인에게 "강국역에도 이런 장소가 있어?"라고 물었다. 윤재인이 맞다고 하자 윤재인과 이안은 강근택을 찾기 위해 강국역으로 향했다.

강성모는 강근택이 운신하고 있는 강국역을 찾았다. 강성모는 강근택에게 "나와. 숨바꼭질은 끝났어"라고 소리쳤다. 강성모의 아버지 강근택은 "내가 있는 곳을 알다니 대단한데.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도 모두 알았다는 뜻인가"라고 답했다.

강성모는 강근택에게 "네가 살아온게 아무리 끔찍할 지라도 살인이 정당화되진 않아"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때 윤재인의 연락을 받고 달려온 은지수(다솜 분)는 강근택을 죽이려는 강성모를 막으려고 말로 타일렀다.

그때 은지수가 모르는 사이 강근택이 다가와 은지수를 칼로 찔렀다. 강근택은 도주했고 강성모는 은지수에게 달려와 그녀의 거동을 도왔다. 그러자 은지수는 "거봐. 강성모 괴물 아니잖아. 괴물이었으면 지금 강근택 잡으러 나갔겠지. 돌아가자. 저놈 죽인다고 네 상처 낫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지만 결국 은지수는 사망했다.

이안은 그동안 CCTV에 띄지 않게 유령역을 통해 도망 다녔던 강근택이 어디 숨어 있을지 고민했다. 그리고 범행장소에서 멀지 않은 터널로 뛰어갔다. 강근택은 터널에 숨어 있었고 이안은 강근택과 몸싸움을 벌이다 사이코메트리를 했다.

그런데 사이코메트리에서 영성 화재 사건에서 강성모가 보였다. 이안은 강근택에게 "왜 네 기억 속에 형이 있냐"고 물었다. 강근택은 "강성모가 널 살렸다고 은인이라도 된 것처럼 착각하지 마. 강성모는 그냥 널 길들였을 뿐이니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안은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이때 경찰이 들이닥쳐 강근택을 체포해 갔고 강근택은 끝내 답하지 않았다. 이안은 강성모의 엄마 강은주(전미선 분)의 사이코메트리를 통해서 강성모가 영성 아파트 살인 사건의 진범인 걸 알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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