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정일우X권율, '이인좌의 난' 막아낼 수 있을까 [★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2019.04.22 23:30
/사진=SBS 월화드라마 \'해치\' 캡처 /사진=SBS 월화드라마 '해치' 캡처


드라마 '해치'의 정일우와 권율이 반란군에 맞서 그들의 계획을 거행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연출 이용석, 극본 김이영)에서는 역모를 꾀해 반란을 일으킨 이인좌(고주원 분), 밀풍군(정문성 분), 위병주(한상진 분)에 맞서 나라를 지키려는 영조 이금(정일우 분)과 그의 수하들의 모습이 담겼다.

도성의 코앞까지 다가온 반란군으로 인해 도성 안의 군사들도 바삐 움직였다. 박문수(권율 분)는 "다들 모두 꼭 무사히 다시 만나세"라며 의지를 다졌고, 달문(박훈 분)은 "살아서 다시 뵙겠습니다 나으리"라고 답했다.

박문수는 적들이 오는 길목에 군사들을 배치해 매복을 했고, 반란군은 내부의 첩자에게 받은 정보로 직산이 아닌 안성으로 향했다. 박문수는 "아니, 올 것이다. 놈들은 반드시 이리로 올 것이다"라며 확신을 가졌다.

궐에 있던 이금 또한 이 싸움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 것이라며 의지를 뿜어냈다.

한편 여지(고아라 분)와 인원왕후(남기애 분)는 궐 안의 궁녀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궁녀들은 반란이 일어났다는 소식에 겁에 질려 수군거렸다.

이를 지켜보던 여지는 "어쩌긴요. 죽는 게 무서우면 싸우면 되죠"라며 담담히 말했다. 한 궁녀가 "무슨 소리야. 우리가 어떻게 싸워"라며 발을 동동 구르자 여지는 "그러면 간단히 칼 잡는 법이라도 알려드릴까요? 이렇게 겁이 질려있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은데"라며 궁녀들을 비난했다.

이때 인원왕후가 등장하며 "이 아이 말이 맞다. 여인이라고 뒤에 숨어 한탄만 할 수 있느냐. 지금 반군의 칼 아래 있는 것은 죄 없는 군사들이고 백성들이다. 헌데 어찌 너희가 먼저 겁에 질려있더냐. 이 시각 이후에 누구도 겁먹은 얼굴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여인이라고 하여 절대 겁먹은 얼굴을 비춰서는 안 될 것이야"라며 엄중한 명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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