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오라 그룹 종손이었다 [★밤TView]

문솔 인턴기자  |  2019.04.22 21:04
/사진=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사진=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왼손잡이 아내'에서 김진우가 오라 그룹의 종손으로 밝혀졌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연출 김명욱, 극본 문은아)에서 김남준(진태현 분)의 친자검사 끝에 이수호(김진우 분)가 친자인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산하(이수경 분)와 오산하의 엄마 백금희(김서라 분)는 이수호의 목걸이를 찾기 위해 조애라(이승연 분)의 집을 찾았다. 오산하는 에스더(하연주 분)에게 "열쇠모양 펜던트가 달린 목걸이에요. 수호씨한테 중요한 목걸이니 찾아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남준은 "저 입양될 때 제 목에 걸려있다고 했습니다"라고 반박했다. 박순태(김병기 분) 회장은 "조아라가 갖고 있는 거랑 너무 같지 않니? 목걸이 어서 갖고와"라고 에스더에게 명령했다.

이 말을 들은 천순임(선우용녀 분)는 놀라며 "35년 전에 큰 며느리랑 작은 며느리한테 하나씩 나눠준 건데"라며 "조애라는 작은 며느리고 큰 며느리는 죽었어요. 그때 종손은 잃어버렸고요"라고 답했다.

백금희는 "이수호가 35년 전에 길에서 발견했을 때 이 목걸이 걸고 있었는데.. 이서방이 이 집 종손이라는 말이에요?"라고 반문했다. 박순태 회장은 종손이라고 주장하는 김남준에게 "나랑 병원 가보자. 너가 진짜 내 혈육인지"라고 소리쳤다. 친자 검사 결과 김남준은 박순태의 친자가 아니었다.

한편 이수호는 오라 그룹 감사실을 통해 박강철(정찬 분) 부회장 횡령 및 배임 공모혐의로 수배됐다. 감사실 직원은 이수호에게 "오라 바이오 주식 뻥튀기하려고 암치료 개발 중이라는 허위 사실 뿌린 거 맞잖아요?"라고 다그쳤다.

그러자 이수호는 "작전세력의 가짜 뉴스 때문에 주식 정지를 제가 먼저 신청했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직원은 "거액의 부당이익을 취한 다음 아닙니까? 그 증거 당신 컴퓨터 하드 디스크에 남아있어"라고 답했다.

직원이 제시한 서류에는 박강철과 공모한 내용이 복구되어 있었다. 이수호는 "전 이런 문서 작성한 적도 없고 부회장님과 공모한 적도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수호는 속으로 '김남준이 이러려고 박강철을 불법 감금하고 나까지 내쫓으려 했구나'라고 생각하며 분노했다.

이수호는 오산하를 통해 본인이 오라 그룹의 종손인 것 같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수호가 의아해 하고 있을 때 의식을 깬 박강철은 이수호에게 "너 내 조카 맞아. 오라 그룹의 종손이 바로 너다"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