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TV 서프라이즈' 결방 예고에도 정상 방영..네티즌 혼란↑

이건희 이슈팀기자  |  2019.04.21 11:34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사진=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홈페이지 캡처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사진=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홈페이지 캡처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가 결방이 예고됐으나,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경기가 생각보다 일찍 종료되며 정상 방영돼 시청자들이 혼선을 겪었다.

21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오전 9시부터 미국 메이저리그 2019 LA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가 예정됐다. 류현진의 복귀 후 첫 선발 출전 경기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9시부터 12시까지 편성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결방이 예고됐다. 편성표에 류현진의 경기 이후 오후 12시 방송되는 'MBC 뉴스'가 잡혀 있었다.

그러나 류현진이 선발 출전한 LA 다저스와 밀워키의 경기가 예상외로 빨리 끝났다. 류현진은 이날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홈런 2방을 맞고 5⅔이닝 9탈삼진 6피안타 2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고, 소속팀 역시 0-5로 패했다.

경기는 대략 11시께 끝이 났고, MBC 측은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예고됐던 862회를 방영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네티즌들은 결방으로 알고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방영으로 혼선을 겪었다. 네티즌들은 "방송 하는구나", "결방인 줄 알았다", "'방송 봐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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