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누적 100만 돌파..설경구X전도연 "동참 감사"

윤상근 기자  |  2019.04.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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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전도연 주연 영화 '생일'이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21일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생일'은 누적 관객 수 100만 3307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

지난 3일 개봉한 '생일'은 CGV 골든에그지수 96%를 비롯해 실제 관람객들의 압도적인 호평을 바탕으로 박스오피스를 역주행, 개봉 엿새 만에 1위 자리를 당당히 차지했다. 특히 쏟아지는 국내외 신작 영화들의 개봉에도 2주 동안 1위를 굳건히 수성했고, 현재까지 4월 개봉작들 중 유일하게 10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생일'의 100만 돌파와 함께 이종언 감독과 배우들은 직접 자필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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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는 "평안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전도연은 "쉽지 않은 '생일'의 여정에 동참해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 또 감사 인사 드립니다"고 전했다. 김보민은 "4월의 그날과 '생일'을 잊지 말아주세요"라고 전했고 윤찬영은 "함께 할수록 값진 '생일'", 김수진은 "모두들 옆집 아줌마가 되어주세요!", 탕준상은 "4월, '생일'과 함께 해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권소현은 "은빈이처럼 용기 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이종언 감독은 "마음 속에 영원히 함께!"라고 진심을 표했다.

또한 각계 각층의 인사들도 SNS에 '생일'에 대한 감상을 남겼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가족들의 일상을 담담하고 섬세하게 그린 수작"이라고 전했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슬프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만남을 그린 영화,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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