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동생들 이끈 줄리엔강, 족장급 리더십 발휘[★밤TV]

공미나 기자  |  2019.04.21 07:30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 방송화면 캡처


'정글의 법칙'에서 줄리엔강이 족장급 리더십을 발휘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에서는 줄리엔강, 윤박, 모모랜드 멤버 낸시가 과일을 찾아 떠났다.

이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줄리엔강은 "제가 도전을 진짜 좋아한다. 저랑 정글이 잘 맞는 것 같다. 만약 족장 역할을 해야하는 상황이 온다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울창한 밀림을 헤쳐가던 세 사람은 벌레떼의 습격을 받았다. 줄리엔강은 겁을 먹은 윤박과 낸시에게 "괜찮다 안 문다"며 안심시켰다.

습한 밀림을 지나 다다른 곳은 계곡이었다. 줄리엔강은 계곡을 건너면서도 동생들에게 "저를 전적으로 믿으라"고 이끌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한참을 걸어 힘이 빠진 세 사람의 앞에 아름다운 절경이 펼쳐졌다. 이들의 눈 앞에 나타난 것은 신비로움이 가득한 순백의 폭포. 줄리엔강은 지친 윤박과 낸시를 폭포로 이끌었다. 윤박은 "두 시간 동안 걸어온 힘듦이 싹 사라졌다"고 말했고, 낸시는 "살면서 언제 이렇게 아름다운 폭포를 보겠냐"며 대자연의 아름다음에 흠뻑 취했다.

또 줄리엔강은 정글 속 먹거리를 발견할 때마다 해외 유명 탐험가 '베어 그릴스'에 빙의한 듯 신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여러분들을 위해 제가 먹어보겠다"며 생 나무고사리부터 매미유충껍질까지 다양한 것들을 직접 입에 넣으며 탐험가 기질을 발휘했다. 이처럼 누구보다 정글을 즐기며 용감하게 동생들을 이끈 줄리엔강의 활약이 돋보인 한 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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