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메시는 진짜 메시 아니었다' 바르사 감독 선전포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4.16 14:16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이번엔 다를 것이란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의 엄포.

바르사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재차 맞붙는다.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에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으로 재회한다. 바르사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1차전 원정에서 1-0 승리.

하지만 고삐를 늦추는 일은 없다. 바르사는 맨유전 하루 전 소집 명단을 공개했다. 리오넬 메시를 필두로 루이스 수아레스, 우스망 뎀벨레 등을 총집결했다. 주말 SD우에스카전에서 쉬어간 메시는 완충 상태로 이번 맨유전을 벼른다.

발베르데 감독이 이 선수의 상태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구단 측에 따르면 발베르데 감독은 "메시가 1차전에서는 멍했던 게 사실"이라고 시인했다. 당시 맨유는 상대 수비수 자책골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그러면서도 발베르데 감독은 "하지만 이번 게임에는 완벽히 괜찮을 것"이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밖에 여러 언급이 따랐다. "맨유의 잠재력을 알고 있다"던 발베르데 감독은 "공간을 좁혀 상대에게 주어질 선택지를 줄여야 한다. 그렇게 못한다면 맨유도 매우 강한 팀이 될 것"이라고 경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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