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아웃도어 업계 방풍재킷 집중

채준 기자  |  2019.04.16 12:05


꽃 소식으로 전국이 물드는 4월, 일교차가 큰 날씨에 대비하기 위해선 바람을 막아줘 체온을 유지해 주는 방풍재킷(바람막이)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저마다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방풍재킷을 출시하고 있다. 얇지만 효율적으로 외부 바람을 차단해 주는 등 기능성은 물론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방풍재킷은 휴대하고 다니며 필요 시 꺼내 입기에도 좋고, 스타일링 아이템으로도 활용하기에 유용하다.

특히 눈길을 끄는 트렌드는 컬러. 이전에는 화려하고 눈길을 확 잡아끄는 알록달록한 색감이 강조된 방풍재킷들이 인기였다면, 최근엔 은은한 컬러에 핏을 강조한 스타일이 인기를 얻고 있다.

네파는 슬림한 핏감과 우수한 착용감이 특징인 제품으로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이 최적화된 스테노 방풍재킷을 출시했다. 신체 및 근육의 움직임을 고려한 신개념 기능성 절개라인으로 몸에 밀착된 핏감을 살려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하고, 가슴 및 핸드 포켓을 적용해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네파 상품본부 이희주 전무는 “네파는 슬림한 실루엣과 스포티한 실루엣 등 다양한 핏과 다채로운 컬러의 방풍재킷을 출시해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고 전했다.

컬럼비아는 오카나 림 돔™ 재킷을 출시했다. 날씨 변화가 심한 간절기의 다양한 바람을 막을 수 있게 디자인된 제품으로 컬럼비아 자체 방풍 기술인 ‘옴니 윈드 블록(OMNI-WIND BLOCK)’을 적용해 차가운 바람은 막아주고 내부의 땀과 열은 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밀레의 GTX 아델 재킷은 비·바람에 강한 고어텍스 팩라이트 원단을 적용해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 활용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 인체공학적인 재단과 기능성 원단 사용으로 장거리 산행에 착용할 수 있을 정도로 실용성은 뛰어나지만 디자인은 간결하게 제작돼 일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마운티아의 루카쿠 재킷은 일교차가 큰 봄철 야외활동에 맞춰 방풍과 통풍 기능에 초점을 뒀다. 심플한 디자인에 톤온톤 믹스매치의 감각적인 컬러가 돋보이는 루카쿠 재킷은 은은한 패턴의 멜란지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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